[내돈후기]원터치 속눈썹 래쉬톡 - 러블리

안녕하세요. 포니부하곰입니다.

홈쇼핑에서 제 돈 주고 구매하고 사용한 원터치 속눈썹 래쉬톡 후기입니다. 원터치 속눈썹 래쉬톡은 내츄럴, 러블리, 섹시로 종류가 총 3가지입니다. 섹시도 있는데 너무 화려해서 개인적으로 내츄럴과 러블리만 사용해보았습니다. 

상단에 보이는 사진에서 위쪽은 내츄럴 아래쪽은 러블리입니다. 저는 내츄럴보다는 러블리가 더 내츄럴같은 느낌 + 개인적인 취향으로 러블리가 더 끌려서 러블리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저는 곰손이라서 손재주가 전혀 없으며 속눈썹은 연장을 받은 것 외에는 속눈썹을 직접 붙여서 써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홈쇼핑에서 1. 접착제가 발라져 있어서 톡 떼어서 딱 붙이면 끝나는 초간단 속눈썹, 2. 재사용이 가능하고 각각 속눈썹 홀더가 있어 보관 걱정도 없다고 하길래 신기해서 구매했습니다. 

사실 제품 구성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느낌이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카메라를 처분해서 폰 카메라 화질이라 죄송합니다.

제일 왼쪽 사진부터 눈을 감고 정면, 눈을 감고 옆, 눈을 뜨고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눈을 뜨고 정면에서도 찍었는데 속눈썹이 얇아서 폰 카메라로는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었습니다. 눈을 뜨면 자신의 속눈썹하고 각도가 달라서 눈에 튈 수 있으므로 속눈썹을 붙이기 전에 뷰러를 하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속눈썹 길이가 맞아서 자르지는 않았습니다. 붙여보고 제품의 속눈썹이 길면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처음에 한 통(속눈썹 4조각)은 붙이다가 접착제가 꼬이거나, 위치를 잡기 위해서 붙였다가 떼고를 반복하다 보니 접착력이 약해져서 속눈썹의 끝부분 또는 앞부분의 접착력이 떨어져서 버리고, 붙이다가 잘 못 붙였더니 쌍꺼풀도 만들어보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잘 붙이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평소에도 화장을 눈 끝에 리퀴드 라이너만 살짝+립 정도만 하던 사람이고 손재주도 없어서 시행착오를 꽤 겪었습니다. 요즘은 제 속눈썹과 거리를 맞춰서 원터치 속눈썹을 붙이고 어느 정도 위치에 붙여야 눈을 떴을 때 티가 덜 나는지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 잘 붙이고 있습니다. 

제품을 사면 헬퍼라는 도구도 따라옵니다만, 저는 더 불편해서 안 씁니다. 

현재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용해본 적도 있는데 한 번도 안 떨어지고 잘 사용했습니다. 떨어지더라도 거울을 보고 손으로 지그시 눌러주면 해결! 딱히 불편함도 못 느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좀 이상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뭐든지 처음 붙여 놓으면 이상하기 마련입니다. 저는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1개로 6번까지 사용해봤습니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붙이기 때문에 접착 부분에 파운데이션이 묻으면서 접착력이 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 눈에 끈적임이 남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