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후기] 윤앤수 케어디스크 자세교정쿠션 & 허리디스크 인형

[내돈후기] 윤앤수 케어디스크 자세교정쿠션 & 허리디스크 인형

  안녕하세요. 포니부하곰입니다.

  대략 1년 전에 왼쪽 골반~ 엉덩이 쪽이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었습니다. 그때 병원에서 허리디스크라고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으라고 권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통증이 없어져서 병원도 가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정확히 그 일이 있고 1년 뒤, 이번에는 허리 중심을 기준으로 우측~ 꼬리뼈까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앉으나 누우나 서 있으나... 계속 아팠습니다. 

  공시생이라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허리디스크가 점차 심해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면 대략 1~2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의미에서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 차라리 '앉아 있는 자세를 교정해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고 자세교정쿠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이 아니라서 고민하다가 며칠 지나고 보니 1+1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2개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주문했습니다. 심지어 오리도 귀엽고 펭귄도 귀엽습니다...!

  4월 11일 화요일 점심에 주문하고 13일 목요일에 받았습니다. 평일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라고 합니다. 저는 1시간 차이로 다음 날에 배송이 시작했네요.

  뭔가 오리가 삐진 것 같은 표정입니다. 카메라가 색상을 못 잡아서 위 색상과는 다릅니다. 위 사진보다는 하단의 사진의 색상에 가깝지만 좀 더 진합니다. 제품의 상세보기의 색상이 제일 정확합니다!

  제품 자체도 빵빵하고 튼튼합니다. 보통 공부를 할 때 허리를 많이 숙이거나 다리를 가슴 쪽으로 놓고 하는 편인데 오리가 대신 있어서 허리도 펴고 다리도 올리지 않게 돼서 좋습니다. 물론 처음이라서 약간 자세가 어색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허리를 위해서 열심히 사용해야겠습니다. 

지금은 앞으로 사용하다가 좀 불편하면 오리를 허리쪽에 받쳐놓고 쓰고 있습니다. 다름 편하고 좋습니다.

  이 사진은 귀여워서 올려보았습니다. 공부하다가 아래를 보면 정말 힐링 됩니다.

이렇게 귀엽기도 하므로, 공부를 많이 하거나 오래 앉아 있는 지인분께 선물하기에 좋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