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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Freebuds X5 후기

포니부하곰 2016. 12. 16. 00:40


  안녕하세요. 포니부하곰입니다.

  Freebuds X5이라고 하는 선이 아예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후기입니다. 이 Freebuds X5는 약 5-6만원정도 주고 구매했습니다. 


  기존에는 다들 알만한 기업에서 만든 목에 걸어서 사용하는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잘 사용하고 있었고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단점이 있다면 겨울에 전정기때문에 귀에 가끔 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초커 목걸이에 드롭 귀걸이를 낀 상태에서 위 블루투스 이어폰을 목에 걸고 있으니.... 정말 엉망이라는 느낌이 가끔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예 선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바꿔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여기저기 찾아보았습니다. 모 포털 사이트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검색해서 성능과 사용할 수 있는 시간, 재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횟수, 끊김이 심하지는 않은 가 등등...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끊김이 심하지 않은가, 잘 떨어지지는 않을까에 대해서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물론 사고 난 뒤에는 보청기같다는 주변 지인의 이야기도 약간 신경이 쓰이긴 했습니다.

  그렇게 적당한 가격에 처음 사보는 제품이라서 시작하기에 무난하다고 생각해서 Freebuds X5를 구매했습니다. 결제를 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택배를 받았습니다. 택배 상자를 바로 개봉해서 약간의 충전을 한 다음에 페어링(연결)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잘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설명서를 잘못 읽었나... 뭐가 잘못되었지...라는 생각에 계속 설명서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저였습니다.... 당연하게 오른쪽 귀에 끼는 제품은 제품의 오른쪽에 꽂혀있을 것이라 생각한 제 실수였습니다. 오른쪽 귀에 착용하는 이어폰은 왼쪽에 꽂혀있습니다. 페어링을 하는 순서가 오른쪽 이어폰을 먼저하고 왼쪽을 하는 방식이였기 때문에... 저는 바보같이 계속 왼쪽 이어폰을 들고 페어링을 시도했었습니다.

  제품의 좌측에 있는게 오른쪽 귀, 우측에 있는게 왼쪽 귀에 착용입니다. 여하튼 잘 페어링을 하고 소리에 문제는 없는 지, 조절은 되는 지, 매우 낮은 소리에도 밖으로 새어나는 소리가 없는 지 등에 대해서 체크했었습니다. 다행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노래를 들을 경우 3시간정도 사용을 할 수 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3시간 정도였고, 저는 지하철에서만 짧게 사용할 예정이였기 때문에 그닥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갈 때 사용하고 중간에는 꽂아두면 충전이 되니깐 집으로 돌아갈 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문제가 크게 없었습니다. 

  저는 막귀라서 노래 음질에 대해서는 딱히 문제를 못 느꼈었습니다. 

  통화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열심히 뛰어도 보았지만 떨어질 걱정이 전혀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로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귀에 꽂아놓고 안 튀었으면 해서 검정색으로 했습니다.


  + 구매한 사이트에 구매 확정을 하고 나니깐 제품의 고장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하고 한참뒤에 처음 착용하고 나갔었기 때문에 발견이 늦었었습니다. 바로 충전 이상이였습니다. 계속 한쪽만 배터리가 없다고 하거나 자동으로 꺼지거나 충전을 하더라도 혼자 빨간색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상이 있다고 구매한 사이트에 문의를 하니깐 1년 A/S 가능하고 택배비 없이 교환, 반품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딱히 불만이 없었기 때문에 교환으로 신청했었습니다. 타이밍이 좋았던는지 리뉴얼 된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게시판에 물품이 덜 왔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그 물품들을 위쪽으로 올리는 상자로 바꾼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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