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포니부하곰입니다.

다시 찾아온 제 돈 후기, 야미팩토리 슬라임 후기입니다 :-)

최근에 다른 곳에서 슬라임을 주문했었습니다. 물론 후기도 작성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상품에 문제도 있었고 판매하시는 분의 대응도 무척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역시 저에게는 야미팩토리밖에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태 짧은 손톱이었습니다만, 최근에 손톱을 길렀고 손톱깍이도 사용해봤습니다!!!! 처음 사용해봐서 많이 낯설었습니다. 

그 전에는 손톱을 기르기 위해서 인조 손톱도 붙여보고 이상한 맛이 나는 매니큐어도 발라보고 다 해봤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 

최근에 저는 슬라임을 계속 만졌습니다. 자리에 착석하고 앉으면 작은 통에 챙겨온 슬라임을 꺼내서 계속 만졌습니다. 주물럭주물럭 계속 슬라임을 만지면 손에 향이 베깁니다. 그리고 슬라임이 풀로 만들어져서 손에 뭐가 묻었다는 생각때문에 절대로 입으로 손이 안 가더라고요. 

무튼 저는 이렇게 손톱을 길렀습니다 :-)


지금부터는 야미팩토리, 야미슬라임 후기입니다.


바비핑크 솜구름 250mL

여태 구매했던 슬라임 중에서 가격이 가장 높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러나 촉감도 폭신폭신하고 향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비염이라 자극적인 향은 별로인데 이 향은 괜찮습니다. 

유튜브 야미팩토리님의 채널로 가시면 섞은 후의 색상도 나오는데 무척이나 이쁩니다.

기존에 있던 솜사탕 슬라임과는 색다른 촉감입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해당 슬라임 특성상 가루가 묻어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빠르게 잡아당겨서 뚝뚝 끊어지거나 격하게 만지면 잘 묻어있더라고요.

다시 슬라임을 톡톡 찍어서 없애주거나 물티슈로 닦으시면 됩니다.



민트 생크림 150mL

전에 그냥 생크림 슬라임을 구매했었습니다. 그때 촉감이 너무 좋아서...!! 

후기를 찾아보니깐 민트향도 난다고 하길래 구매했습니다. 정말 민트향이 납니다. :-D


촉감이 정말 생크림 같고 쭉쭉 잘 늘어나면서 잘 안 끊어집니다. 

★결정적으로 손에 정말 안 묻습니다★


야광캔디볼 50mL

사실 3만원 무료배송 금액을 채우기 위해서 아무거나 넣었다고도 할 수 있는 슬라임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손가락이 안 아프면서 소리가 나는 크런치 슬라임을 가지고 싶어서 샀습니다.


저는 확실히 순정 타입의 슬라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이런 타입의 슬라임은 손에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손에 묻는데 잘 늘어날 때도 있고 뚝뚝 끊어질 때도 있고... 액티베이터 농도가 중요한데... 조절이 참 힘듭니다 :-(

너무 뿌리면 확 굳어서 그대로 버리게 되는 때도...ㅠㅠ

일단은 통 안에서만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이렇게 슬라임이 굳었을 때, 집에 있던 착풀을 섞어주니깐 다시 잘 붙네요.



별이 빛나는 밤에 50mL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음... 전에 포도알 슬라임을 구매했을 때...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서 ㅎ....ㅎ...... 계속 만지면 스티로폼이 구겨져서 잘게 부서졌던 기억이... 그리고 색상도 다른 색상으로 변색...

그러나 스티로폼이 부서지기 전에는 촉감이 좋습니다. 스티로폼이 부서지기 전까지 가지고 놀면 좋습니다 :-)

그 때 샀던 슬라임의 스티로폼보다는 입자가 작지만 그래도 계속 만지면 쭈굴주꿀해집니다. 짧게 사용하는 대신에 촉감은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