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후기] 야미팩토리 슬라임 구매 후기 (솜사탕소다, 젤라또초코퍼지, 팝핑캔디하트톡톡)

 안녕하세요. 포니부하곰입니다.

 저번 주 금요일에 야미팩토리(Yammy Factory)에서 슬라임을 구매했습니다. 

 저 때 저는 샤베트? 솜사탕? 같은 재질의 슬라임이 갖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전에 주문하던 사이트에서는 계속 품절이라서 구매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파는 곳을 찾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명칭도 너무 여러가지라...

 무튼 샤베트? 솜사탕? 같은 재질의 슬라임을 가지고 싶어서 여러 사이트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중에 야미팩토리를 발견했고 금요일 17시(5시)부터 주문을 받는다는 공지를 읽었습니다. 혹시나 까먹을까봐 4시 45분쯤에 알람을 맞춰놓고 기다리는데 약간 일찍 열어서 바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2017-08-25 (금) 17시에 비회원으로 5시에 바로 주문 및 무통장입금을 했습니다.

2017-08-31 (목) 16:56에 주문할 때 입력했던 메일로 운송장이 왔습니다. 

그런데 운송장만 뜨고 배송 입력이 안 돼서, 해당 인스타그램으로 가보니깐 제가 주문한 소다가 재료 배합이 잘 못 되는 바람에 다시 만드느라고 늦어진다는 글을 봤습니다. 아무튼 잘 도착했으니...!!

 참고:-) 우체국 택배로 온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는 토요일인데도 택배 아저씨께서 오셨습니다. 

 제품은 3개를 샀는데 액티베이터가 2개밖에 안 온건 약간 섭섭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는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품, 젤리:-), 제품관련 도움글, 사은품!!!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솜사탕(소다) - 12,500, 젤라또(초코퍼지) - 11,000 , 팝핑캔디(하트톡톡) - 9,500으로 총 33,000원입니다.

용량은 전부 250ml로 구매했습니다. 

 먼저 솜사탕(소다)입니다.

제가 슬라임 중에서 정말 가지고 싶었던, 만지고 싶었던 제품이었습니다.

만지면 폭신폭신, 풍성풍성, 보들보들...! 정말 좋습니다. 

향은 소다 향은 아니고... 흠... 어디선가 맡아본 향이 납니다. 시원한 향이 납니다. 

 2017-09-07 (목) 추가 후기 :-) 

1. 솜사탕 소다: 

 통 안에서만 가지고 놀기 좋은 슬라임입니다. 슬라임을 늘리면 눈처럼 내리는 입자(?)라서 바닥을 신경 써서 만져야 합니다. 게다가 만지다 보면 입자가 손에 잘 묻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젤라또(초코퍼지)입니다.

제가 초코덕후입니다. 네, 제가 초코덕후라서 구매한 슬라임입니다. 웬만한 카페를 가도 초콜릿 음료부터 시키고 주문할 때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초코 진하게 해주세요를 해도 저한테는 뭔가 아쉬운 초콜릿 맛이...ㅠㅠ

 제품은 정말 젤라또처럼 쫀득하고 좋습니다. 향도 초콜릿 향이 납니다. 정말 제 스타일의 슬라임입니다. 좋습니다.  

M&M 비즈도 있는데 제가 구매할 때는 가라앉아서 제일 바닥 쪽에 M&M 비즈들이 있었습니다. 비즈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2017-09-07 (목) 추가 후기 :-) 

2. 젤라또 초코퍼지: 

 우연히 인터넷 서핑하면서 만지느라 대부분 왼손으로 만졌습니다. 이후에 손바닥을 보니깐 왼손만 노랗게 변한 것을 보았습니다. 이 노랗게 되는 건... 다음 날에 만지려고 뚜껑을 열면 위쪽에 주황색(?)이 드문드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주황색(?)을 만지면 손이 노랗게 변합니다. 현재 슬라임이 담긴 통도 노랗게 변했습니다.

 같이 온 M&M 비즈도 색상이 녹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색상이 빠지는 것을 보고 바로 분리해서 버렸습니다. 

1. 음성-녹음_013.mp3

 구매한 슬라임 중에서 마지막인 팝핑캔디(하트톡톡)입니다.

일단 향이 제가 여태 구매한 슬라임들에 비해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구매한 이유는 제품 영상을 봤는데 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하악

오디오는 슬라임을 처음 받고 쿡쿡 손가락으로 찔러본 소리입니다. 

 뒤에 후속작(?)으로 하트가 잔뜩 묻은 크런치 슬라임을 생각하시던데 그것도 소리가 정말 최고입니다!! 

 2017-09-07 (목) 추가 후기 :-) 

3. 팝핑캔디 하트톡톡: 

 일단 배송받은 이후에 한 번도 액티베이터를 안 넣었음에도 점점 굳어가면서 늘릴 때 마다 알갱이가 방 안 여기저기 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젤라또 초코퍼지 슬라임을 만지고 팝핑캔디 하트톡톡 슬라임을 몇 번 만졌더니 흰색에서 누리끼리한 색상으로 변했습니다. 현재는 아예 만지지 않는 슬라임입니다.

 그리고 다른 슬라임은 양이 거의 안 줄었지만, 팝핑캔디 슬라임의 양은 2/3 정도로 줄었습니다. 

 이건 오다주웠다넣어둬 사은품입니다. 

옛날 어릴 적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슬러시입니다. 이건 슬러시입니다!!!

향도 촉감도 정말 그때가 떠오르는 슬러시 슬라임입니다. 

게다가 소리도 슬러시입니다. 슬러시를 먹으면서 빨대로 휙 저으면 빨대, 컵과 부딪히면서 나는 샤르륵(?)하는 그 소리가 납니다. ㅠㅠ!!

사은품인데 본 품을 구매한 것만큼이나 만족합니다!

 손가락이 너무 푸석해져서 이제 슬라임 구매는 그만하려고 했는데... 이럴 순 없....

그냥 핸드크림도 사러 가겠습니다.

 참고 :-) 보통 여름에는 더워서 슬라임이 녹아서 도착했는데,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액티베이터를 아예 안 쓰거나 한 방울 정도만 쓸 정도로 거의 변화없이 도착했습니다.